니혼슈 사케 라벨의 읽는 방법

일본 사케의 마메 지식

전통을 느끼게 하는 옛날의 디자인이나 팝적인 일러스트가 그려진 것 등 개성 넘치는 일본 사케의 라벨. 이것은 사케의 얼굴이라고도 할 수 있는 라벨에는 유명상표로부터 원료, 주조법 등 많은 정보가 담겨있습니다.

라벨의 정보를 읽을 수 있으면 사게의 특징이나 주조법 등을 깊게 이해할 수 있어 보다 풍부한 일본술 체험을 맛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오늘부터 사용할 수 있는 사케의 라벨을 읽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표시 의무가 있는 항목

1. 주류 품목

 

니혼슈 주재료 / 알코올 도수 [참조:사케타임즈]

사케의 정의는 주세법으로 정해져 있으며 법률상에서는 “청주"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 쌀, 쌀고지 및 물을 원료로 발효시켜 빚음

• 쌀, 쌀고지 및 청주 찌꺼기 기타 정령으로 정하는 물품을 원료로 발효시켜 빚음

 

이중 하나를 만족시킨 후 「알코올 도수가 22도 미만」에 해당하는 것을 「청주」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조건을 만족하고 있으면 라벨에는 「청주」혹은 「니혼슈」라고 어느쪽이나 좋아하는 품목을 기재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니혼슈는 일본산 쌀을 원료로 일본내에서 만들어진 「청주」에 대해서만 주어진 명칭이기 때문에 해외에서 만든 것은 「니혼슈」로 표시할 수 없습니다.

 

한편 「니혼슈」와 같은 주조법에서도 부원료를 사용하고 있는 사케나 니혼슈와 달리 「청주」라고 하는 액체와 술을 나누는 공정이 없는 도부로쿠는 「그외의 양조주」에 과즙 추출물 등을 더해 만들어지면 「리쿠어」로 분류됩니다.

 

 

2. 원재료명

사케의 기본적인 원료는 「사케마이(쌀)」「쌀고주」「물」입니다만 「물」은 라벨에 표시의무는 없습니다.

주조에 사용되는 사케마이는 일반적으로 우리가 먹고 있는 식용쌀을 사용하는 일도 있습니다만 주조에 적합한 「사케마이」를 사용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야마다니시키(山田錦), 고햐쿠만고쿠(五百万石), 미야마니시키(美山錦) 등의 품종이 유명합니다. 사케마이는 품종 개량을 통해서 사케를 주조하기 적합하게 개량된 품종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정미보합

정미 보합 [참조:사케타임즈]

 

특정 명칭주인 경우 백미의 그현미에 대한 중량의 비율인 「정미보합」을 표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쌀을 깎아 남은 부분의 비율」을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쌀의 표면에는 단백질이나 당질 등 술의 잡미로 이어지는 성분이 있어서 쌀을 깎으면 잡미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때문에 쌀을 깎으면 잡미가 적어져 향기 높은 이른바 「깨끗한 사케」를 주조할 수 있습니다. 정미율이 높으면 쌀 맛이 없어져 버리는 일도 있습니다.

사케의 맛은 정비보합만으로는 정해지지 않고 원료나 주조법 등 모든 것이 작용해 정해지기 때문에 「정미보합이 낮으면 낮을 수록 맛있다」라고 한정할 수 없습니다. 사케의 향기에 많은 영향을 주는 것은 「쌀고지(효모)」에 있다고 생각됩니다.

 

 

4. 알코올도수

주세법의 정의에 따라 「청주」는 1%이상 22%미만으로 정해져 있지만 16%전후가 일반적인 도수입니다.

맥주는 5%정도 와인은 13% 정도로 다른 양조주에 비해 사케는 알코올 도수가 높기 때문에 과음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요즘은 사케도 한국의 소주처럼 조금씩 낮아지는 경향도 있는 것 같습니다.

 

5. 용량

주로 욘고빙(四合瓶 : 720ml)과 잇쇼빙(一升瓶 : 1.8L)이 유통되고 있습니다.

사케의 양을 나타내는 단위로 자주 사용되는 「잇치고(一合)」는 180미리, 잇쇼(一升)는 1800미리(10合)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아직도 일본 주점에서는 야즈깡을 주문할때 잇치고, 니고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6. 제조시기

사케를 병에 담는 년월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제조 후 탱크에서 숙성시킨 사케에서도 병에 담는 날짜를 기제하는 양조장도 있기 때문에 이표시만으로 신주인지 여부는 판단할 수 없습니다.

 

상기 이외에 이하의 항목에도 표시 의무가 있습니다.

• 제조자의 명칭 및 제조장소 소재지

• 미성년자 음주 방지 주의

• 보존 또는 음용상의 주의사항

• 원산국명

• 외국산 청주를 사용한 것의 표시

 

 

 

임의로 기재하는 항목

1. 특정명칭

특정명칭 [참조:사케타임즈]

 

특정 명칭주는 주로 「양조 알코올을 사용하고 있는가」「원료의 쌀을 얼

마나 깎고 있는가(정미율)」에 의해 「純米酒(준마이슈)」「特別純米酒(도쿠베즈준마이슈)」「純米吟醸酒(준마이긴조슈)」「純米大吟醸酒(준마이다이긴조슈)」「本醸造(혼조초슈)」「特別本醸造酒」(도쿠베즈혼조초슈)「吟醸酒」(긴조슈)「大吟醸酒(다이긴조슈)」의 8종류로 분류됩니다.

그 이외의 사케는 「普通酒」라고 불리며 유통하고 있는 사케의 약 70%를 「普通酒」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2. 술의 특징을 나타내는 단어

「原酒(겐슈)」「生酒(기자케)」「生貯蔵(나마초조슈)」「無濾過(무로카)」「生酛(기모토)」「山廃(야마하이)」「樽酒(타루자케)」「貴醸酒(키조우슈)」「熟成古酒(주쿠세이고슈)」등 특징이 있는 주조법으로 만들어진 사케에는 기재 될 수 있습니다.

 

 

3. 성분 표시

표시 의무가 있는 알코올 도수 외에 「酵母(효모)」「日本酒度(일본주도)」「アミノ酸度(아미노산도)」「酸度(산도)」가 기재되어 있는 일이 있습니다. 각각의 의미를 알면 맛의 추세를 잡을 수 있습니다.

사케의 라벨의 표시 항목을 읽으시면 사케를 더욱 더 잘 알게될 수 있어 드릴 떄 꼭 라벨도 체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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